안녕하세요^-^ 눈부신 야옹이입니다:)
5월 20일 제가 애정하는 케이윌 가수님의 팬미팅이 서울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되었었는데요.
저는 팬미팅 관람과 더불어 겸사겸사 친구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어요!
서울 1박 2일 여행의 여정도 기대해 주세요♥
2회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티켓팅날 표를 구하지 못해 못 간다며 엉엉했었다가 새벽에 취소표 줍줍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팬미팅을 선착순 입금 순으로 가게 된 경우가 1번 있었던 기억이 나고, 나머지 3번은 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가게 되었어요.
뭐 선착순 입금순도 피 튀겼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4번 개최하는 동안 3번을 가게 된 나 자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피켓팅으로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번 팬미팅도 2019년 팬미팅 이후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는 팬미팅을 하지 않았었기에...
저는 4번의 팬미팅 중 티켓팅 실패로 표를 못 구해 1번 못 갔던 팬미팅이 하필 2019년도 팬미팅이었기에...
물론 콘서트로 케이윌 가수님은 많이 영접했지만, 콘서트와 팬미팅은 또 느낌이 다르잖아요.
연말콘서트와 소극장콘서트도 다르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은 메세나폴리스 2층에 있는데요. 친구랑 저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합정역 9번, 10번 출구 사이 메세나폴리스몰 지하연결통로로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면 있어요.
팬미팅 전에 선물 증정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에 맞춰 가서 선물을 받고 다시 나와서 저희는 카페에 앉아 있었답니다.
3시, 7시 2회 팬미팅이었는데, 저희는 3시로 관람했어요. 저는 7시 표를 못 구한 것도 있지만, 팬미팅 같은 소규모로 하는 건 가고 싶어도 못 가는 팬들 없게 2회 공연이면 1회만 가게끔 제한을 뒀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일부러 예매를 1회만 할 생각을 처음부터 했어요. 근데 3시 거랑 7시 거 내용도 완전히 다르고, 셋리도 달랐다고...
잠시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 다 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은 8열 우블 시야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가깝고 단차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촬영과 동영상촬영 안된다고 미리 공지되었었고, 저는 원래 잘 안 찍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락된 포토타임에 가까이 오셨을 때 찍었어요. 뭐 아시잖아요? 어디든 몰래 찍는 것들은 참 많죠... 거슬리는 셔터소리가 있었지만, 그러려니...
케이윌 오빠는 레이백이라는 곡을 부르며 등장하셨고, 편곡이 아주 그냥 내 취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MC훈(엠씨훈)님께서 진행을 해주셨어요. 케이윌 오빠의 입담도 입담이지만, MC훈님도 입담이 보통아이요~
두 분 다 입담과 센스가 장난 아니라서 엄청나게 웃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형쪽이"라고 MC훈님이 이야기하셔서 관객석에서 엄청나게 터져 웃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은영 박사님 못지않은 해결책!!!
커버곡으로 권진아 가수님의 위로도 불러주셨고, 오빠만의 멜로눈깔 장착하게 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1위 곡으로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도 불러주셨어요.
아 진짜 소극장콘서트 원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는 노래로 오늘부터 1일, 선물, 러브블러썸까지 사랑 노래 메들리로 흥도 돋궈주셨고, 앵콜곡 가슴이 뛴다까지 개인적으로는 소극장콘서트 느낌이 들었다는...
아니 근데... 소원을 포스트잇에 적는 그거 언제 어디서 했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너 진행 중에 무대로 포스트잇이 붙은 이벤트 판넬같은 게 들어오길래 오잉? 뭐지? 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정된 선물만 받고 나와버려서... 소원 적는 이벤트 그런 거 하는지도 모르고 그대로 관람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의 취미인 야구 사랑에 또 빵 터졌답니다. 응원을 두산 응원가로 해주실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언제 흘렀나 싶을 정도로 웃고 즐기고 감동까지 받고 왔답니다.
케이윌 오빠 너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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