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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호텔, 식당, 맛집, 카페)

부산 1박 2일 여행 3.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 부산 육전밀면 남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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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부신 야옹이입니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날, 아무리 호캉스가 우리의 주목적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호텔 안에만 있기에는 심심하고 아쉬울 거 같아서 호텔 근처로 나가기로 했어요. 호텔 안에서 창밖을 봤을 때 보이던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바다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바다 찰칵

 

 

호텔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친구랑 걸어갔어요. 서로 사진도 찍고 바다 사진도 찍고 구경하면서 걸어갔답니다.

친구랑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네이버 예약 추천드려요!

주말에 저희가 갔으니까 주말 기준 창구는 사람이 너무 많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약을 하면 무인발권기가 있으니까 줄이 좀 있어도 그나마 편해요...

 

케이블카는 두 가지인데요. 선택이 가능합니다. 에어크루즈가 있고, 크리스탈크루즈가 있어요.

에어크루즈는 일반 케이블카처럼 바닥이 막혀있고 창문으로만 바깥구경을 할 수 있고, 크리스탈크루즈는 천장을 제외하고 삼면(창문과 바닥)이 뚫려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크리스탈크루즈가 5천원 더 비싸요.

 

3년 전에 얼마 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현재는 에어크루즈는 17,000원 / 크리스탈크루즈는 22,000원입니다.

왕복기준입니다. 할인도 있으니 잘 보시고 혜택 받으시면 되세요.

저랑 친구는 해당사항 없어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할인혜택은 신분증이나 국가유공자증 / 장애인복지카드 등 창구에서 확인을 하니까 창구에서 결제해야 한대요 !

저희는 크리스탈크루즈로 탔습니다. 에어크루즈와 크리스탈크루즈 줄이 다르니까 확인 잘하셔야 해요!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 찍은 바다
살짝 무서웠다고 한다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 찍은 경치
바다 보며 힐링

 

 

저희가 탄 크리스탈크루즈는 순환이 빨라서 줄을 서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금방 탔어요!

송도해상케이블카 안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지만 맛보기로...

바닥이 뚫려 있었으나 사진은 창문으로만 찍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재미있으면서도 살짝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운행속도에 따라 15분 ~ 20분이라고 하지만, 저는 친구와 수다 떨고 사진 찍고 놀아서 그런가 금방 도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갈 때는 친구랑 둘만 타서 그랬던 거 같아요.

뒤에 내려올 때는 모르는 분들이랑 같이 탔는데, 지겹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2020년 방문했다는거 티내냐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엄청 넓거든요? 계속 걸으면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걸어 다니며 구경을 한 거 같아요.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뷰가 좋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던 거 같아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진 않지만 후에 남는 건 진짜 사진뿐이더라고요. 동화 속 어린 왕자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 왕자테마파크에서도 친구와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즐겁게 즐겼답니다.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 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호텔
케이블카에서 우리가 묵은 호텔이 보여서 사진 찍기

 

 

케이블카로 돌아올 때 창문으로 우리가 묵고 있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호텔 건물이 보여서 찰칵!!!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한대요.

최고 86m 높이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꼭 제주도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한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짜릿함도 있지만 저는 살짝 무서웠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주소: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

 

▣ 운영시간: 매일 09:00 ~ 21:00

 

▣ 주차, 예약, 남 / 녀 화장실 구분, 제로페이

 

☎ 051 - 247 - 9900

 

 

 

 

 

케이블카를 즐기고 내려와서 친구와 택시를 타고 부산흰여울문화마을로 향했어요. 택시기사님이 저희가 내릴 때 이 쪽 길로 내려가면 된다고 말씀을 감사하게도 해주셔서 길을 헤매지는 않았어요.

뷰를 한번 볼까요?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길 바다
시원하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경치뷰
등산의 시작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뷰
지옥의 계단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끝없는 오르막길과 계단

 

 

내려갈 땐 몰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로라고 해야 할까요? 바다를 보며 걷는 길도 잘되어 있고 너무 시원하고 좋은데, 나중에 계단이 이렇게 많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의 시작이며 끝도 없는 계단에 지치기도 했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어요!

약간 통영의 동피랑길이 생각나기도 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실컷 바다 보고 온 기분이었답니다.

 

 

부산 흰여울해안터널
기억이 새록새록

 

부산 흰여울해안터널 내부 중 하나
포토존

 

흰여울해안터널 내부 포토존
예뻐

 

 

흰여울해안터널도 구경하며 통과했고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디자인이 바뀌었을까요?

관광지답게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터널 입구 쪽이었나? 끝쪽이었나? 사진을 터널에서 찍으면 바다랑 남항대교까지 보이는 뷰가 나오거든요!

친구도 저도 줄을 서서 기다려 사진을 찍었답니다.

 

구경을 다하고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카페에 앉을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디저트와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택시를 타고 다시 호텔로 왔어요.

 

 

 

 

 

▣ 주소: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605 - 3

 

▣ 연중무휴

 

☎ 051 - 419 - 4067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오션뷰
완전 힐링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호텔 24시간 패키지로 오후 4시에 체크아웃이었기 때문에...

커피 마시며 디저트 먹고, 잠시 쉬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와서 나갈 준비 하는데... 실컷 바다 보며 힐링을 제대로 하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다음에 부산여행 때 꼭 다시 와야지 하며...

 

체크아웃을 하고 저희는 다시 택시를 타고 남포동으로 갔어요.

비프광장에서 내려서 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저녁을 뭐 먹을까 하다가 육전밀면을 선택했어요.

부산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부산 육전밀면남포점
육전물밀면+육전+육전비빔밀면

 

 

육전 한 접시와 육전물밀면 그리고 육전비빔밀면 이렇게 주문했어요.

육전비빔밀면은 맵거나 그러지 않았고, 육전물밀면은 시원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과 양 다 그냥 보통이었어요.

저는 육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는 좋아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맛있으면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현재는 육전물밀면 8,000원 / 육전비빔밀면 8,500원 / 육전 한 접시 12,000원입니다.

 

 

 

 

 

▣ 주소: 부산 중구 남포길 5 - 1 1층 (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 288m)

 

☎ 051 - 253 - 9007

 

 

 

 

 

저희의 부산 1박 2일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되었고, 바다와 함께 힐링도 하고 추억도 쌓은 부산 여행이었습니다.

부산은 언제 가도 항상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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