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부신 야옹이입니다:)
6월 말쯤에 장례식장에 갈 일이 있어 남해에 방문한 후 9월 초에 남해에 또 방문했어요.
엄마, 오빠와 함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에 다녀왔거든요!
산소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은 너무 예뻤어요.
아직 햇볕은 뜨거웠지만, 맑은 파란 가을 하늘에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마음도 편안하고 힐링 제대로 되더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점심때가 되어 물회를 먹으러 물회명가에 갔어요.
물회명가는 두 번째 방문이랍니다.
작은 외삼촌이 데려가줘서 처음에 방문했는데 맛있어서 또 방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은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백종원 쓰앵님이 말씀하셔서 알죠? 맛집은 메뉴가 단일메뉴라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물회뿐이라오!!!
물회명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지만 좌식이 아니라 테이블 의자에 앉는 거라 저는 좋더라고요.
처음에 공깃밥 3개에 물회 3인분을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다시 오시더니 사리가 따라 나오는데 밥이 3개나 필요하시냐 다시 물으시더라고요.
양이 많을 거 같다며...
오 이런 거에 은근히 감동받는 1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방문했을 때 작은 외삼촌이 주문을 했었기 때문에 잘 몰랐거든요.
그냥 나오는 대로 막 먹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공깃밥을 2개 주문하긴 했어요. 왜냐? 아침 일찍 서둘러 오느라 아침식사를 본의 아니게 거르게 돼서...
다들 배가 많이 고팠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에 열무김치? 진짜 맛나더라고요.
새콤달콤 별미였어요!
물회를 덜어 먹을 수 있게 국자랑 앞접시가 나와요.
그릇이 시원스럽죠?
드디어 물회가 나왔어요! 엄청 푸짐하죠?
4인분 같은 3인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격은 1인분에 17,000원!!!
가격이 좀 있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예요.
정말 먹음직스럽고 군침 돌죠?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요!
저 사리면도 얇은데 탱글하고 진짜 맛있더라고요.
소면이 아니라 냉면 같은 얇은 면인데... 진짜 맛있어요.
벽에 예쁘게 걸려있는 물회의 효능!
몸에 좋은 거라니 남기지 말고 다 먹자고요!!!
물회명가의 물회는 약간 비빔회냉면 먹는 느낌처럼 국물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오히려 더 진하고 고소한 느낌?!?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정말 입맛 돋우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회도 싱싱하고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해요.
야채도 오이, 양배추, 배까지 아삭아삭하게 씹혀서 진짜 맛있게 배부르게 엄청 잘 먹었답니다.
같이 간 저희 오빠는 처음 물회명가에 방문했고 원래 회보단 고기 파라서 비리거나 맛이 없으면 진짜 안 먹을 텐데...
맛있다며 엄청 잘 먹더라고요♡
제가 배불러서 남기는 거까지 오빠가 다 먹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맵지도 않고 정말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계산하려는데, 과자들이 보여서 이것저것 집어서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재방문의사 100% 아니 200%라고요!!!
◈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53 (물건리 503) 물회명가
◈ 운영시간: 매일 11:00 ~ 19:00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줄 알았는 데 있나 봐요. 저희는 오후 2시 58분에 계산하고 나왔는데... 브레이크타임 시작 시간은 모르겠고, 오후 5시에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거 같아요.)
◈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 / 녀 화장실 구분 / 제로페이
☎ 0507 - 1416 -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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