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스크래쳐 / 레이지캣 얼티메이트 스크래쳐 기둥형

안녕하세요^-^ 눈부신 야옹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우리 귀염디 냥이♥ 배찌 물건에 대하여 작성해 볼까 합니다. 바로 81cm 높이의 레이지캣 얼티메이트 스크래쳐인데요! 구매한지는 1년 7개월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 우리 식구로 배찌가 왔을 때는 생후 6개월 아가아가 했기 때문에 스크래쳐 높이도 좀 낮은 기둥 원형 스크래쳐 하나만 있었는데..... 그래서였을까요? 소파를 아주 그냥 다 긁어 뜯어 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 배찌의 집사 친오라방은 전혀 그런 걸로 혼내거나 뭐라 하지 않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키우면 다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식탁이나 테이블에 있는 물건들 다 떨어뜨려 부수고 해도 '거기에 놔둔 우리가 잘못이다'라고 하는 사람이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보살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요. 사랑스러운 배찌가 무슨 잘못이겠어요?♥

 

작년 9월쯤에는 숨숨집 스크래쳐를 사줬었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한동안 여기서 살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배찌가 들어가서 있기에 알맞은 사이즈였는데, 숨숨집 구매한지 한 달 정도 지나 어느 날 보니 숨숨집도 배찌한테 작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편하냐

 

표정 뭐니

 

 

숨숨집 스크래쳐가 좋고 편한지 저기서 맨날 누워 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쓰던 스크래쳐가 낡기도 했고 우리 배찌가 많이 크기도 했고 겸사겸사 바꿔주자 싶어 레이지캣 얼티메이트 스크래쳐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숨숨집도 쿠팡에서 구매하였는데, 레이지캣 얼티메이트 스크래쳐도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주문 후 뒷날 바로 도착하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튼합디다

 

 

엄청 견고하고 튼튼해 보이죠? 근데 진짜 견고해요! 3만원대인데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거 같아요. 구매한 지 1년 7개월이 지났는데도 새 거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찌가 허리를 당당히 펴고 스크래칭을 하더라고요. 스크래칭 할 때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려고 폰 찾아오면 그만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래쳐 쓰는 모습 포착하고 싶다고!!! 내가 후기 남기는 뷰티 제품 찍으면 꼭 빼꼼 거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 수 없는 냥이 배찌의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의 발톱이 걸리지 않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쉽게 끊어지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품질 좋고 쫀쫀한 사이잘매트를 사용해서 고급져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주문 시에 자세히 안 보고 사서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립을 해야 해요. 무게가 7kg 정도라 여자인 제가 들었을 때 무겁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조립해야 하는지 모르고 택배 상자 열어보고 좀 당황을 했지만, 퇴근하고 집에 오니 친오라방이 멋지게 완성시켜 놨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는 높이가 81cm, 밑에 나무 부분은 가로 세로 다 41cm라고 나와있네요.

그리고 단점이라고 한다면, 사진에도 보이겠지만 밑에 나무 부분을 두개 붙여 나사를 조이는 구조인데, 옮길 때마다 좀  불편해요. 지금 사진에도 나무 부분이 일자로 바르게 놓이지 않았잖아요? 두 개가 흔들흔들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냥 정사각형의 하나의 나무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리고!!!!! 설명서를 아무리 봐도 저는 모르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오라방이 없었다면 아마 조립을 못해서 사용해 보지도 못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배찌가 좋아하면 됐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살림살이들을 긁어 뜯는 건 왜 그러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