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부신 야옹이입니다:)
패키지여행 코스로 지리산 피아골과 연곡사 다음 장소가 광한루원이었어요.
버스로 이동 후 하차한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식사를 하려고 엄마와 저는 바로 이동!!!
버스에서 뭐 먹을지 검색을 했었거든요.
한식을 먹을 생각으로 검색을 하다가 유명한 추어탕집을 발견해서 가보자 싶어 갔어요.
웨이팅이 있다는 글을 봤었기에...
광한루원 주차장 쪽에서 식당 쪽으로 걸어가는데 코너를 돌자마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게 눈에 보이길래...
저기다!!! 싶어 저 혼자 냅다 뛰기 시작!!! 번호표를 받았답니다.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다가 사진을 찍어봤어요.
배도 고프고 얼른 먹고 싶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더라고요!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사람은 저희 앞에 많이 있어서 오래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저희 앞에 다 단체손님이었는지 테이블이 비는 순서대로 2인 먼저 입장시켰던 거 같아요. 운이 좋아 웨이팅이 길지 않았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이었고... 신발 분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검은 비닐봉지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워낙 많으니 그럴 만도 하죠.
처음에 검은 비닐봉지를 보지 못하고 들어왔는데...
다행히 저희는 테이블에서 신발이 보여서 먹으면서 계속 신발 체크를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추어탕밖에 없어서 주문이고 뭐고 그냥 2인이요!!! 하면 알아서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맛집은 단일 메뉴이죠!!!
백종원 쓰앵님이 말했잖아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도 짜지 않고 맛있었고, 추어탕 국물도 진하고 시래기도 가득하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푸짐하게 정말 잘 먹었고, 맵지 않아요. 뜨끈한 국물 너무 좋앙♡
저는 양이 많아서 배가 너무 불러서 남길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사람이 끊이질 않아서 들락날락 좀 정신이 없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주소: 전북 남원시 의총로 8
◈ 운영시간: 07:0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매달 2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맛있게 점심식사 후 카페인 수혈이 필요해서 커피를 마시러 바로 카페로 들어갔어요.
날씨가 덥기도 더웠고, 시원한 음료가 너무 마시고 싶더라고요.
잠시 체력 충전도 할 겸 '미화당'이라는 카페로 들어갔어요!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는데 카페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기 시작!!! 한번 볼까요?!?
카페가 깔끔하고 예쁘죠? 밖에서 보던 것보다 안에 들어가니 내부가 넓더라고요.
엄마는 대추생강차?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둘 다 맛 괜찮았어요.
대추생강차는 많이 달지 않고 먹기 딱 좋더라고요.
많이 달았으면 아마 마시지 않았을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쉬면서 그렇게 충전을 하고 광한루원 구경을 하러 고고!!!
◈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호석길 11 미화당
광한루원은 계속 걸었는데, 가족 단위가 많아서 아이들이 많았고 아이들이 잉어 보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잡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통적인 관광지다 보니 한복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고요.
단풍놀이를 간 거라 다른 것보다 단풍이 눈에 들어왔어요.
광한루원도 밤에 간다면 진짜 예쁘고 아름다울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연못에 비친 모습까지 보이면 너무 예쁠 거 같더라고요.
경주에 동굴과 월지처럼요.
◈ 주소: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 187 - 1) 광한루원
◈ 운영시간: 매일 08:00 ~ 22:00 (하절기: 21:00까지 / 동절기: 20:00까지)
☎ 063 - 620 - 8907
보통 관광지처럼 경외 상가도 구경하며 다니고 너무 걸어 다녔는지 엄마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다시 근처 카페로 들어갔어요. 줄지어 있는 경외상가 앞쪽에 그루터기라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카페 구경을 했어요.
옻칠 갤러리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예쁜 기념품들이 있었어요.
은반지랑 팔찌 구경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사장님이시겠죠? 친절하시더라고요.
조명이 특이하고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고, 소품들도 하나같이 예쁘더라고요.
인테리어 센스가 따봉...
커피는 마셨기에 저는 핫초코라떼였나? 엄마는 오미자차!
맛있었어요!
핫초코라떼는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건데 초코를 시켜놓고 달다고 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일 2카페 모두 맛은 성공!!!
오미자도 새콤달콤~♥
많이 걸어서 그런지 약간 출출한 느낌이 있어서...
메뉴에 츄러스가 있길래 시켜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맛탱!!!
겉은 바삭바삭하고 진짜 맛있어서 흡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40분 정도 그루터기 카페에 있다가 버스에 모이기로 한 시간에 맞춰 나갔답니다.
이렇게 광한루원의 일정은 여유롭게 마무리!!!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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