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부신 야옹이입니다:) 2년 ~ 3년 동안 멈춰져 있던 저의 취미생활이 작년부터 다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중에선 저희 엄마가 보고 싶다는 콘서트도 많이 예매했었어요. 아무래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대세였고, TV를 틀면 트로트 프로그램이 지겨울 만큼 방송되었었죠.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이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트로트가 대세였기에 작년에 제일 먼저 예매했던 콘서트 아티스트도 장윤정 가수님이었어요.
엄마가 살면서 장윤정 가수님 한 번은 봐야 하지 않겠냐며... 말씀하셔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윤정 가수님은 노래도 잘하시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입담이 너무 재밌으셔서 호감 가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어요.
그리고 장윤정 가수님 딸 하영이 너무 이쁘고 귀엽지 않나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을 하영이 때문에 봤을 정도?!?
티켓팅하는 일자는 몰랐고... 엄마와 함께 길을 걷다가 현수막 걸린 거 보고, 급히 인터파크티켓 들어가서 봤는데... 운 좋게 딱 중간에 자리가 있어서 포도알 줍줍 했어요. 중블 4열 거의 가운데 줍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번 공연이었는데, 저는 오후 2시로 예매했답니다. 왜냐? 자리가 좋아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라 엄마와 데이뚜♡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공연장 근처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공연시간에 맞춰 공연장으로 갔습니다. 입장이 시작되고 자리를 찾아 들어갔어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금지였어요! 앵콜때는 허용이 되었어요! 근데 저는 어차피 잘 안 찍기에... 집중해서 공연 보는 걸 더 좋아라 하기에...
그래도 기념으로 무대사진만 찰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공연 시작 후 많이들 몰래 찍으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디 공연이나 그런 분들은 많으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자리 근처에서도 몰래 찍는 사람은 많았으나 걸리지는 않아서... 스텝들이랑 실랑이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내 자리 근처에서 스텝들이 찍지 말라고 하고 실랑이하면 공연 보는 거 더 방해되고 짜증 나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C구역 4열입니다. 좌석 시야 참고하시고요~!!! 예전에 저는 연극을 OP석 1열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목고개 나갈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좌석 4열은 너무 만족했답니다.
장윤정 가수님 나오니 함성과 열기 후끈!!! 귀도 호강하고 즐겁고 신나고 재밌었어요. 방송과 똑같이 입담도 좋으셔서 많이 깔깔거리고 웃고 그랬어요. 근데...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VIP석 비싼 돈 주고 엄마 모시고 갔는데... 장윤정 가수님보다 다른 가수님을 더 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물론, 장윤정 가수님이 2시간 중 1시간 이상은 나오셨겠죠? 근데... 기억에 남는 건 모르는 게스트들뿐... 인건 왜일까요?
장윤정 가수님이 1시간 이상 무대에 서지 않은 느낌...이랄까?
장윤정 가수님이 무대에 섰을 때의 시간은 재밌고 후딱 지나가서 그렇게 느낀 걸까요?ㅠㅠ
물론 장윤정 가수님이 후배들 잘 챙기시고, 후배들 무대 많이 서게 챙기시고 배려하시는 거라고 방송에서 후배분들이 말하는 거 본 거 같긴 한데...
그런 마음은 좋지만... 솔직히 장윤정 가수님을 오래 보려고 돈 주고 콘서트 간 거지...
장윤정 가수님 나올 때는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지만, 게스트가 이렇게 많은 콘서트는 처음이었어요.
뭔가 게스트 나오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재미없고 지겹게 느껴지더라고요.
120분 공연(앵콜포함)이었고, 근데 딱 2시간 만에 끝!!!
대부분 150분 공연(앵콜포함)이라고 되어있어도, 거의 3시간 동안 공연하던데...
하루에 두 번 공연이었고, 그다음 타임 6시 공연이 있어서 그러나... 그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장윤정 가수님은 애정하지만, 콘서트는 다시 안 갈 거 같아요ㅠㅠ
근데 장윤정 가수님 예쁘긴 예쁘시더라고요♥ 아이 둘 있는 몸매 맞나요? 와우^-^
어디까지나 제 돈 주고 가서 관람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이니 태클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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